▲ '당선 확실' 박형준 "무서운 심판의 민심 명심하고 보답하겠다"/사진=연합뉴스 ©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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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4·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당선이 확실시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로 표출된 민심에 따라 국정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7일 오후 10시50분께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받아든 뒤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성원 보내주신 그 마음,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파동이 물결칠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하게 만들겠다"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으면 임기는 선거 바로 다음 날인 8일부터 시작된다.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 1년2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