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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섭 칼럼] 성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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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29 [11:35]

▲ 한효섭     ©더뉴스코리아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을 말하고 성공을 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이란 물질적인 부(재물)와 사회적인 명예, 권력(힘)을 의미한다. 이것이 행복의 선행조건이 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성공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취업과 창업으로, 더 많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지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한 삶이 행복한 삶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허무해지고 우울함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나 인생은 물질적·사회적(돈, 명예, 권력) 성공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는 이러한 재벌과 사회적 지도층과 공직자를 부러워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다.

 

성공이란 사전적 의미는 ‘목적한 바를 이룬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일의 단위마다 성공이란 단어를 쓸 수 있고, 인생 자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농구감독 존 우든은 성공을 ‘자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의 만족감과 그로 인한 마음의 평화’로 정의했다. 존 우든이 말하는 성공이란 결과보다 그 과정을 중요시 한다. 목적한 바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해 노력하고 이를 통하여 본인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는 미국의 소설가 크리스토퍼 몰리의 ‘오직 한 가지 성공만 있을 뿐이다. 바로 자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이다.’라는 말과 같은 의미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성공’의 개념이 미국 사상가이자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쓴 ‘무엇이 성공인가’에서 말하는 내용과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성공에 대해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음으로써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떡끄떡해진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분명 나다움을 찾아야 할 것이고 자신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세상의 중심에 내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필자도 스스로를 믿는다. 필자가 태어나기 이전, 어제보다 오늘이 나은 세상,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바로 대한민국 건국이념인 한얼홍익인간정신이며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한 방울 물이 되고자’하는 자랑스러운 한얼인의 삶이다.

 

필자가 80을 바라보면서 지난날을 회고해 보면 파란만장한 삶속에서 물질적인 부와 사회적인 명예와 권력(힘)을 가진 성공도 해보았고 수천 리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지옥 문턱까지 가서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과 돌팔매를 맞기도 해보았다. 아픔과 고통 속에서 하루 한 끼 먹기를 걱정하며 비참한 삶을 살았던 적도 있었지만 아무리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에 갇히더라도 가장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인간중심으로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고 나 자신을 믿고 내 자신을 사랑하며 나와 가족보다 가난한 사람과 불우한 이웃과 나라를 먼저 생각했다. 이 세상에서 단 한명이라도 내 뜻과 생각을 함께하고 같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내가 살아있는 그날까지 낮은 자와 약자를 위하고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다 갈 것이다. 못 다한 일은 다음 세대에서 이어 주기를 바라며 사는 오늘의 삶이 진정한 나의 ‘성공’이고 ‘행복’이라고 지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따라다니며 얻은 성공은 언젠가 성공의 노예가 되어 후회와 불행한 삶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성공’이란 가장 가까운 마음속에 있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가장 낮은 자를 위해 사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이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생을 가장 가치 있고 인간답게 씀으로써 성공한 삶을 실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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