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인물포커스] 프로골퍼 백현범, 나의 골프 스승이자 골프매니저는 나의 아버지다.

가 -가 +

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02 [14:00]

 

▲ [인물포커스] 프로골퍼 백현범, 나의 골프 스승이자 골프매니저는 나의 아버지다.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현 프로골퍼 백현범 씨를 만나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아버지를 본인의 골프 스승이나 매니저라 얘기하며 청년들에게 한마디 던졌다.

 

아래는 그가 얘기하는 골프인생 스토리이자 젊은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을 옮겨봤다.

 

 

나의 골프 스승이자 골프매니저는 나의 아버지다.

 

골프입문은 사실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아버지의 독단적인 판단 하에 골프훈련을 했다. 골프가 재미있어서, 내가 하고 싶어서 선택한 운동은 아니었지만 골프라는 운동을 하면서 나의 유년시절은 작은 공과 운명을 같이하였다.

 

그러나 차츰 성장하면서 의문도 들었고 불가사의한 생각이 들었다.

 

알다시피 골프라는 운동은 모든 운동 중에서도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며, 고도의 과학적 트레이닝이 요구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골퍼가 되기까지는 그야말로 타 운동에 비해 더 많은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를 스파르타 훈련시킨 골프감독이자 나의 아버지는 골프에 ''자도 모르는 문외한이셨으며 그 때 경제적으로 파산한 상태셨다.

 

훗날에 알았지만 그 때 부모님은 이혼 하신 상태였다.

 

다만 아버지는 어머니가 외국으로 공부하러 유학 갔다고 고육지책으로 거짓말을 하신 것이다.

나의 정신적 방황을 최대한 늦추시려고 했던 것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최악의 상태에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신의 차선의 현명한 방법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어린 나이에 분에 넘치게 인물포커스란에 나의 이야기를 하자니 멘토이신 나의 아버지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늘 자식에게 미안해하시는 나의 아버지는 이런 말을 자주하셨다.

희망의 불씨마저 꺼트리지 말아라.

(개인적으로 이 말에 골프를 지금까지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도전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두렵다하여 도전의 기회마저 포기하지 말아라.

어렵게 운동하여 프로골퍼가 됐으니 너도 어려운 주니어골프선수들을 도와라.

 

▲ [인물포커스] 프로골퍼 백현범, 나의 골프 스승이자 골프매니저는 나의 아버지다.   © 더뉴스코리아

 

나의 아버지는 나의 스승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내가 주니어시절 골프의 꿈을 한 단계 키워주었던 골프대회가 있다.

 

골프저널배주니어대회로 골프 주니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

고등부 우승 500,000

고등부 우승 500,000

백만 원의 장학금을 매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 땅의 자라나는 미래의 골프황제들을 위해 골프레슨도 재능 기부 하고 있다.

 

끝으로 현재 주니어골퍼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은 꿈은 가능한 크게 꾸자 라고 전해주고 싶다

 

나는 KPGA정회원이 현실적으로 큰 꿈이였다. 하지만 정회원이되고 코리안1부투어까지 올라오니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길을 잃었던 적이 있다

 

누구나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꿈은 크게 꿀수록 시련도 클 것이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할 수 있는 연습벌레가 되자.

연습은 결코 배신이 없으니까.,

라는 말로 감히 글을 마칠까 합니다.

 

꿈은 크게 꾸세요.

 

이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 백현범 약력

 

(, KPGA1108)

충청도보육원 골프팀

제주도보육원 골프팀

경기도보육원 골프팀

 

제주삼양초교졸업

안양중학교졸업

양명고등학교졸업

세한대학교 졸업

 

ㆍ 2009 KPGA Q스쿨1차 합격

 2011 Q스쿨23차 합격

 2012 코리언1부투어시드권 획득

 2015 지도자 백현범골프아카데미

 2019 골프저널장학금전달

 2020 골프저널장학금전달

        골프레슨투어우승

 2021 해운대퍼스트골프라운지

           헤드프로

 

골프저널 잡지연재

핑 골프용품 스폰 계약

와이드앵글 전속프로.

김두용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물포커스 관련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더뉴스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