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인물포커스] 대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화선 여성 CEO 이화선

지난 30년간 패션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전력 질주 해 온 화선(주) 이화선 대표이사

가 -가 +

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1-02-26 [13:08]

 

▲ [인물포커스] 대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여성 CEO 이화선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30년간 패션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늘 노력했던 이화선 CEO가 살아온 과정과 ㈜화선에 대한 이야기를 애정을 담아 얘기했다.

 

아래는 이화선 CEO가 얘기하는 ㈜화선의 스토리이다.

 

우리 화선은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받는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 해에 창립이 되었다. 그 때의 섬유산업은 순풍에 돛을 단 항해였다. 섬유에는 다종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우리가 선택한 분야는 메탈릭 분야이다. 흔한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아서 선택을 했는지도 모른다. 메탈릭의 특성은 반짝임이고 우리는 섬유업계에서 반짝이는 별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 화선은 창립초기부터 확고한 경영방침을 세우고 지켜나가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보유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 그리고 매년 쌓여가는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나가자는 방침이 그것이다. 이러한 방침의 실천 결과는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기존의 생산품목에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여 생산을 하고 있다.

 

메탈릭 얀을 기반으로 하여 메탈릭 패브릭을 제조하고 나아가 설비를 최대로 활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커버 생산에 까지 이르러 그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메탈릭 패브릭을 활용한 패션소품에도 진출을 하여 스카프, 넥타이, 가방, 신발, 우산에 이르기 까지 패션소품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수요가 확산되어 우리 회사에서 생산되는 메탈릭 패브릭을 활용하여 패션마스크를 제조하여 시판하고 있다.

 

특히 패션마스크는 메탈릭 패브릭이 가지고 있는 99.9% 항균성과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기능면에서는 어떤 마스크도 따라올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지난 30년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나갔던 것이 유효하지 않았나 자평을 하고 있다.

 

또한 탄탄한 경영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보유하고 있는 메탈릭 패브릭 기술과 다량의 디자인을 특허등록하고 ISO 9001 인증 획득, 벤처기업 등록, 이노비즈기업 등록,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여성기업 등록, 부품소재장비전문기업 등록, 연구개발전담부서 설치 등을 하였다. 아울러 1990년대 글로벌화 붐이 일어나면서 우리 회사도 중국 연태 NEW WORLD 기술투자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반둥 KORIN에도 기술투자를 하여 글로벌화에 동참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업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새대구클럽 회장, ()대구문화재단 기부금 심의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 부회장, ()대구광역시박물관협의회 자문위원,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홍보대사, 세계한인재단 세계여성한인경제협회 회장, 포럼코리아연합중앙회 수석부회장, 세계봉사연맹 여성위원장, 대구지방경찰청 전의경 어머니회 회장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 [인물포커스] 대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여성 CEO 이화선 / (주)화선 공장 사진  © 더뉴스코리아

 

이러한 경영 및 사회활동의 결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모범중소기업상, 대한민국청년지도자부문 선도지도 대상,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장 수상, 8회 장한한국인상 경영자부문 수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 수상, 대한민국혁신우수기업상 수상,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 동상 수상, 코리아파워리더 연말 대상 수상,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수상, 대구광역시장 표창장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자랑스런운 어머니 대상 수상 등을 했다.

 

이 외에도 패션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문화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미문화원 LA현지 작품전시회 개최, 국제자연염색 심포지엄 전시회 출품, 15회 여성경제인의 날 신라호텔 전시회 개최, 33회 아시아 친환경 공예전 전시회 참가, 전통공예시연작가 작품 초대전 전시참가, 하늘꽃 하나 천연염색축제 작품전시 참가, 대구패션페어 토탈패션쇼 참가, 한국자연염색공예디자인협회 정기전 참가, 4회 한국문화공예예술대전 참가, 패션협회 상해수주교류전 참가 등을 하였다.

 

어느 누구든 자기 고향에 대한 애정이 없을까마는 대구에 발 딛고 살면서 대구에 대한 애정을 남다르게 쏟고 있다. 이제까지 활동해온 면면을 살펴보아도 그 밑바탕에는 대구사랑이 깔려 있음을 볼 수 있다. 대구에 대한 애착을 한층 더 느끼게 된 계기는 많은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고향을 떠나봐야 고향의 귀중함을 알고 조국을 떠나봐야 조국의 소중함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대구를 떠나 세계 곳곳의 도시들과 비교를 해보니 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대구라는 도시를 전 세계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회사 패션브랜드 중의 하나를 아예 I am from DAEGU로 등록하여 활용하고 있다. 우리 패션브랜드를 통한 대구라는 도시의 런칭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전 세계시민들이 패션도시 대구를 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기업경영을 하다보면 기업자체만이 아니라 공공의 사업과 연계하면 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것을 무시하고 지나가면 사장되어버리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 아이디어를 살려 공공의 사업으로 연계해 나가면 기업은 물론 도시의 이미지를 전환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음을 경험해 보았다. 그러나 기업과 관 간의 의견의 차이는 좁혀질 수 없는 부분이 많아 그 의도가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사업진행이 어려워 좋은 아이디어들을 사장시켜야 했던 기억들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민간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적극 수용하여 관이 공공의 프로젝트로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면 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말해 두고 싶다.

 

대구의 산업은 통계숫자상으로 어느 산업이 우위니 아니니 하는 의견들이 분분한데 역사적으로 대구를 먹여살려왔던 산업은, 아니 대구의 도시기반을 구축한 산업은 섬유패션산업이었고 지금도 그 역할을 내려놓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산업이 성장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나 도시 성장의 모태가 되었던 산업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며, 그 모태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여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본다.

 

대구에서 30년간 사업을 해온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며 우리 회사와 대구에 대하여 무한한 애정을 느낀다. 섬유패션도시 대구가 전 세계인에게 각인되어 대구를 찾아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김두용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물포커스 관련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더뉴스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