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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칼럼] 시적 사고방식과 산문적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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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1-01-22 [10:25]

시적 사고방식과 산문적 사고방식

 

 

▲ 지만원 박사     ©더뉴스코리아

좋은 시를 쓰는 사람들에는 달관된 직관(Educated Intuition)이 있다. 직관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직관은 훈련된 직관(Educated Intuition)이다. 모든 창의와 발명은 훈련된 직관의 함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직관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를 보여주어도 그 하나조차 터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경영진단 전문기관이 어떤 기업을 진단할 때에는 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을 내 보낸다. 각 팀원들은 각기의 분야를 할당받아 가지고 산문적인 관찰을 한다. 여러 사람들이 작성한 산문적 생각들을 합철한 것이 통상의 경영진단 보고서다. 영혼이 없고 줄기가 없다. 이에 반해 나는 기업에 혼자 가서 몇 가지만 자세히 보면 기업의 건강상태와 개선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다. 하나를 보면 시스템이 보이기 때문이다. 평상인 수백만이 달려들어도 해낼 수 없는 일을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것이 전문가인 것이다.

 

미국이 처한 상황, 대부분의 국민들이 오리무중이라 하고 궁금해 한다. 많은 유튜버들이 성의를 다해 보도해 주고 있다. 누구의 무슨 계정을 듣느냐에 따라 날마다 시마다 희비가 춤을 춘다. 하지만 나는 그 중 몇 개만 보고도 트럼프가 구동하는 시스템을 불 수 있었다. 시스템 이론으로 무장된 관찰력과 그렇지 않은 관찰력에는 차이가 있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지금의 미 정국은 바이든 세력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 세력이 주도하고 있다. 바이든에게 정권을 넘겨주기 위한 주도권 행사가 아니라 바이든 범죄 패거리들을 소탕하기 위한 리더십 행사다.

 

훈련된 직관이 있는 사람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적으로 표현한다. 단순하지만 명쾌하다. 이 세상 가장 훌륭했던 전쟁계획과 명령은 단순 명쾌했다. 복잡하면 패배한다. 산문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는 반드시 패한다. 산문적 표현은 접하면 접할수록 머리만 혼미해진다. 어제는 희망적인 산문을 내놓고, 오늘은 절망적인 산문을 쓴다. 훈련된 직관을 가진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지만 그것이 부족한 사람은 나타나는 현상 하나하나를 놓고 이리저리 연막만 피운다. 시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지만 산문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예측이 없기 때문에 갈팡질팡한다. 사극에 나오는 선조가 전형적인 사례다.

 

동서고금의 역사에는 위대한 영웅들이 있었다. 그러면 지금 이 시각에는 위대한 영웅이 왜 안 보일까? 없기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데도 보지 않으려하기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영웅이 있었는가? 우리나라 역사는 믿을 수 없는 역사다. 눈을 뻔히 뜨고 있는 가운데 5.18역사가 뒤바뀌듯, 다른 역사적 사건과 역사적 인물들 역시 그렇게 왜곡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당대에 겪었던 역사만 믿는다. 우리나라에서 내가 겪으면서 관찰한 영웅은 이승만과 박정희다. 그런데 빨갱이들과 영혼 없는 언론들이 이 두 거인들을 비참하게 격하시켰다. 그들 말고 이 땅에는 훌륭한 인재가 또 없는가? 어딘가에는 있겠지만 빨갱이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 하도 험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일 것이다.

 

마찬가지 현상이 지금 미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링컨과 맥아더는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위인들이다. 그런 링컨의 뚝심과 그런 맥아더의 기발함을 겸비한 영웅이 바로 트럼프라고 생각한다. 그는 싸울 줄 안다. 미래를 설계할 줄도 안디. 전쟁을 하는 지휘관은 오늘 싸우고 병사는 내일 싸운다. 승패는 오늘 지휘관이 무슨 계획을 짰느냐에 의해 이미 결정돼 있다. 내일의 군병들은 단지 양측 지휘관이 오늘 짜놓은 계획의 우열을 실행을 통해 증명해주는 것뿐이다.

 

아마도 트럼프는 오늘 이 시각까지 계획을 짜고 마지막 명령을 하달했을 것이다. 종지부를 찍을 마지막 계획을 하달한 오늘 그는 모처럼 짧은 휴식을 취했을 것이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명령을 받은 현장의 군병들이 싸울 것이다. 그는 워싱턴 D.C만 봉쇄한 것이 아니라 쥐새끼 하나라도 해외로 도망갈 수 없도록 하는 장치를 미국 전역에 설치했을 것이다. 그 중 눈에 드러난 하나가 알라모에 날아가 미완된 77km의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시킨 조치였을 것이다. 이상이 내 눈에 들어온 트럼프다. 이 시각 현재 지구상에 나타난 각국의 리더 중 트럼프 말고는 그럴듯한 리더가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1기의 임기는 120일이 아닐 것이다. 반역자들을 깨끗이 청소하고 승리를 선포하는 바로 그날이 트럼프 1기의 종지부가 될 것이며, 바로 그날이 트럼프 2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 후부터 트럼프는 미국만의 리더가 아니라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 전체의 리더가 될 것이다.

 

2021.1.19. 지만원

www.systemclub.co.kr

 

 

 

※외부 필자의 기고는 <더뉴스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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