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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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12:01]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치매환자의 돌봄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가을방학’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농작물 세트, 관찰일지와 더불어 자가 학습용 교재 등이 포함된 ‘가을방학 꾸러미’를 배달을 통해 제공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작업치료사가 담당 치매 어르신과의 유선연락을 통해 학습활동을 돕는 치매악화방지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쉼터 프로그램이 이용도 어려워 우울해하고 상태가 더 안 좋아지시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은 매일 키우는 농작물에 이름 짓고 예쁜 말 해주기 같은 관찰일지를 쓰시면서 이 프로그램에 흠뻑 빠져 계셔요. 감사해요.”라며 고마움과 더불어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집단 프로그램들이 중단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치매어르신들의 기억력 저하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어르신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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