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과 악연’ 홍준표 복당 첩첩산중.... 와중에 洪 일부 지지자들 단톡방 분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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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0-09-21 [16:24]

 

▲ ‘김종인과 악연’ 홍준표 복당 첩첩산중.... 와중에 洪 일부 지지자들 단톡방 분탕질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홍준표 전 대표는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거론될 때부터 김 위원장을 저격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노태우 정권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김 위원장을 향해 페이스북에서 "뇌물 전과자, 개혁의 대상", "'개혁팔이'로 이당 저당 오간다" 등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끝없는 인내와 굴종을 견디며 정상에 오른 사마의에 흠뻑 빠져 있다"고 말했다. 선별 복당이 시작되면서 자신의 복당 과정이 험난할 것이라고 판단해 '인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측은 비대위원장 하마평이 나오던 당시 홍 전 대표의 비판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부인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김종인 대망론'도 무소속 3인방의 복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지난 4월 복당 신청 당시 권 의원과 달리 홍 전 대표와 김 의원은 잠재적 대선 후보군으로 꼽힌다. 당내 한 재선의원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속내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잠재적 대선주자인 홍준표, 김태호 의원이 아무래도 부담스럽지 않겠냐"며 말했다.

 

20대 총선 직후 20166월 당시 새누리당은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7(유승민윤상현강길부주호영안상수장제원이철규)을 두 차례로 복당시켰다. 당내 화합을 위해 7명 전원을 조건 없이 복당시킨 것이다.

 

▲ ‘김종인과 악연’ 홍준표 복당 첩첩산중.... 와중에 洪 일부 지지자들 단톡방 분탕질 /사진=대한민국리더스포럼 대구경북지회 단톡방 대화내용 캡쳐  © 더뉴스코리아

 

한편, 리더스포럼 단톡방(21일 현재 537)에서 홍사모 일부 지지자들이 들어온 이후 지난 1주일동안 홍 의원 지지자들과 아닌 사람들과의 과격한 언쟁으로 욕설까지 오고간 상태로 보수가 결집하자고 만든 단톡방에서 싸우지 말라며 나가라고 3차례 정중히 요청해도 나가지 않고 개설자에게 ㄱㅅㄲ(개새끼를 지칭속어)”, “쓰레기등 심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하여 개설자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개설자는 욕설한 사람이 전 단톡방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나가는 것으로 당부하였으나 욕설을 한 당자자는 대화방에서 나가있고 일부 홍사모 사람들은 고소가 되지 않는다등 말장난 중이다. 단톡방 개설자는 보수가 결집하여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사람들의 막말, 욕설 등으로 홍준표 의원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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