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비상....1천만명 주민에 핵산 검사 추진

가 -가 +

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09:24]

▲ 중국, 우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비상....1천만명 주민에 핵산 검사 추진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武漢)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중국 당국이 우한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전 주민을 핵산 검사 하기로 했다.

 

이는 48일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우한이 봉쇄에서 해제된 뒤 또다시 내려진 대규모 통제 조치로 감염 재확산을 막기 위한 처방으로 해석된다.

 

특히, 1천만명에 달하는 우한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한 것은 전염병 재발에 대한 근심을 뿌리부터 뽑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싼민 구역에서는 지난 91, 105명 등 모두 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부부 두쌍과 40대와 20대 각각 1명의 환자로 확인됐다.

 

구시가지에 자리한 싼민 구역의 총주민 수는 5천여명으로, 봉쇄 기간 외부 출입이 제한되며, 식료품 등 생필품은 싼민 주민위원회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제공한다.

 

북경청년보는 "싼민 구역의 첫 번째 환자인 89세 고모 씨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이후 동네를 벗어난 적이 없다"면서 "나머지 5명의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더뉴스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