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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세월호 분향소 텐트 성행위에 대한 서울시 입장표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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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12 [11:54]

▲ 시민단체들이 지난 9일 서울시청 앞에서 '세월호 분양소 옆 텐트에서 유가족들과 여성 자원봉사자 간의 부적절행위 관련 서울시장 박원순의 사실관계 확인 촉구 및 관리감독 소홀에 관한 입장표명 요구서 전달' 기자회견 장면 / 사진=자유대한호국단 제공.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지난 324더뉴스코리아기사...'세월호 광장 분향소 옆 텐트서 유족과 자원봉사녀 성행위

2018510일 뉴스플러스에서도 기사...30만 조회수

시민단체들, 박원순시장에게 기사의 사실여부 확인 후 공식적 발표 요구

 

 

9일 시민단체 자유의 바람, 자유대한호국단과 턴라이트는 세월호 분향소 옆 텐트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여성 자원봉사자간의 부적절행위 사실 관계에 대한 서울시의 확인 촉구 및 관리감독 소홀 규탄 기자회견 후 서울시에 입장표명 요구 서한을 전달했다.

 

통합당 부천시병 차명진 후보가 지난 6일 녹화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관련 상대후보의 공격을 반박하기 위해 세월호 텐트사건기사를 거명한 것을 계기로 이 문제가 다시 쟁점화하는 분위기다.

 

차명진 후보가 거명한 세월호 텐트사건기사는 인터넷신문 뉴스플러스세월호 광장 옆에서 유족과 자원봉사녀 성행위, 대책 대신 '쉬쉬'라는 제목으로 2018510일 처음 보도했다.

 

차명진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난이 어이지면서 세월호가 선거전의 정치 쟁점화가 되고 있다. 여기에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서울시측에 입장표명 요구서를 제출함으로써 이 문제의 사실관계 규명에 대한 법률적 절차가 작동할지 주목된다.

 

시민단체들이 전달한 입장표명 요구서에 규명해야 할 사실관계가 자세히 서술되어 있어 아래에 전문 게재한다.

   

 

▲ 시민단체들, 세월호 분향소 텐트 성행위에 대한 서울시 입장표명 요구 기자회견 장면  © 더뉴스코리아


국민 여러분

 

일주일 뒤면 세월호 사고가 난지 6년이 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 아픔을 함께 나눈지 6년이 됩니다.

 

세월호 사건은 진도 해양, 그리고 안산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큰 연결고리도 없는 서울시에서 세월호와 관련된 일을 해왔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나 이곳 서울도서관 3층에는 기억의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세월호 추모공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는 서울시장 박원순의 뜻이 반영되었는지 광화문 남측광장에 약 5년간 불법천막 및 시설물을 방치했던 서울시였으며, 지금은 수억원을 들여 지은 기억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불법적으로 점거한 그들에게 국민의 추모 공간으로 하겠다는 의미에서 서울시에서 불법을 용인한 것입니다. 즉 서울시에서 불법을 용인 한 만큼 그 불법천막 및 시설물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해야할 의무가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곧 세월호 사건의 6주기가 됩니다. 국민들은 그 사건을 생각하며 함께 가슴 아파 할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사가 보도가 되었습니다.

 

지난 324일 더뉴스코리아라는 매체에서 세월호 광장 분향소 옆 텐트서, 유족과 자원 봉사녀 성행위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처음 그 기사를 접한 우리는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확인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괜히 확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갈 걸 하고 후회도 했습니다.

 

이 기사에 앞서 2018510일 뉴스플러스라는 매체에서 먼저 기사화를 했었으며 ,30만의 조회수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모 유투버는 그 기사에 등장하는 유족이라는 한분과 통화까지 했으며 법적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8만명이 그 유투버와 당사자간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됩니다.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바탕으로 사건을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해 광화문광장에 차려진 세월호광장 분향소 옆 유가족 텐트에서 희생자 유족 2명과 자원봉사 여성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있다. 이 날 있었던 불미스런 일은 광화문 활동가 사이에 이 여성이 스스로 얘기를 하면서 금방 퍼져나갔으며,

 

당시 상황을 잘 아는 한 활동가는 "C여성은 A씨는 아픔을 치유해주기 위해 관계를 했고 B씨와는 사랑을 하는 사이여서였다"고 말했다고 하며, 세사람 중 현재 C여성과 B씨는 살림을 차린 채 제주도에서 함께 살고 있다.

 

'416연대' 집행부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대신 덮는데 급급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과 활동가들은 적절한 대책과 조치를 취해 당사자들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 초기에 일탈을 막지 못한 것은 물론 일이 터진 뒤 진상조사를 벌여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사건을 덮으면서 당사자들의 가정이 해체되는 등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취재 과정 중 유족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의 태도가 당당하고 반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민감성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다 진실을 알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세월호 변호사라는 닉네임을 달고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던 박주민 변호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 내용을 알고도 진상규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덕성보다 정치적 계산에서 덮으려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여러분들은 위 기사 내용을 믿으실 수 있으십니까?

 

아니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영정 사진이 있는 이곳 분향소에서 그런 부적절한 행동을 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저는 아직도 믿고 싶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저 기사와 함께 침묵하는 대한민국 언론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관련 기사는 온 언론사의 관심상대가 아니였나요? 그런데 왜 이 사건에 관해서는 유독 침묵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이 열심히 이미지 관리한 세월호 사건에 생채기를 낼까봐 두려우십니까?

 

여러분

 

국민들은 본인의 일인양 세월호 유가족의 상처를, 고통을 함께 나누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관련하여 천문학적 세금이 들어갔으며 앞으로도 들어갈 것입니다. 세월호 사건은 세월호 유가족만의 문제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세월호 사건과 관련한 일이 416연대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몇 분의 미수습자까지 304명의 귀한 목숨을 우리는 6년이 지나는 이 시점에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건을 304,그들에게 어떻게 말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말 못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들으신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귀찮으십니까? 아니면 도덕적인 부분이라도 밝혀야겠다는 의무감이 드십니까?

 

그래서 우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강력히 요구합니다.

 

위 기사의 사실여부를 확인한 후 공식적으로 발표해주십시오.

 

위 기사가 허위라면 그 기자를 서울시 차원에서 즉각 고발하십시오.

 

허위가 아니라 사실이라면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다던 416연대 집행부에 즉각 항의하시고,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민에게 사과를 하십시오. 6주기 이전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입장표명을 하길 바랍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책임있는 행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입장표명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음주면 6주기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되길 바랍니다.

 

2020.4.9.

 

자유의바람.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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