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산불 이틀만에 잡았다.... 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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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0-03-20 [16:08]

▲ 울산 울주군 산불 이틀만에 잡았다.... 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만에 진화 완료했다. 울산소방본부는 19일 오후 151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서 발생해 야간으로 이어진 산불을 20일 오전 11시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산불이 나자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500여 명과 소방장비 118대를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또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청 18, 국방부 6, 소방청 4, 경북 경주 1, 경남 김해 1, 국립공원 1대 등 국가기관 산불진화헬기 총동원령을 내렸다.

 

울산에서 웅촌면 대복리 야산 산불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기장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됐다. 산림청 소속으로 울산시청이 임차해 쓰고 있는 벨 24 B1 헬기이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울산 울주군 회야댐에서 물을 담다가 추락했다.

  

▲ 울산 울주군 산불 이틀만에 잡았다.... 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  © 더뉴스코리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칫 재난형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으나 군, , 소방청 등 전 기관이 협력, 큰 피해 없이 산불을 막을 수 있었다""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바람을 타고 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인접지에서는 절대로 화기 취급을 금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 울주군 웅초면 장사리골에서 발생한 산불은 동해고속국도 쪽으로 확산돼 약 200이상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재발화에 대비 산림청·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헬기 4대를 현장에 대기하고 진화대원을 배치해 감시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산불 피해 규모는 산림 200가량이 소실됐고, 진화작업 중 헬기가 추락해 탑승했던 부기장이 실종된 상태다. 화재 현장 인근에는 신원을 확인하기 힘든 불에 탄 시신 1구도 발견됐다. 화재 현장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산불 발생 당일 오후 인근 야산에 등산을 나갔다가 연락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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