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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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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20-03-03 [11:26]

▲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또 숨진 채 발견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단원고 희생 학생의 아버지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안산시 단원구의 건물 앞에서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지난해 1227일에도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한 빈터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쓰는 도구 일부가 발견됐다. 씨는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의 아버지다. 숨진 씨와 함께 발견된 컴퓨터 안에는 씨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유언 동영상이 들어 있었다. 앞서 20155월에는 안산시 대부도에서 세월호 유가족 씨가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족들의 부고, 특히 엄마 아빠들의 부고를 전하는 것이이제는 마치 차례가 다가오는 듯그걸 기다리는 듯"이라고 적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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