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간담회 “모른다 답변 70회” 직후....소환·압수수색 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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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19-09-04 [10:11]

 

▲ 검찰, 조국 간담회 “모른다 답변 70회” 직후....소환·압수수색 수사 급물살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시간 '마라톤' 기자간담회를 마친 직후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은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57)씨가 근무하고 있는 경북 영주 소재 동양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 중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및 관련자 소환 조사를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논문 저자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단국대 장영표 교수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조 후보자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의 책임저자다. 조모씨는 한영외고에 다니던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인턴을 한 뒤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의학 영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조국 간담회 “모른다 답변 70회” 직후....소환·압수수색 수사 급물살     © 더뉴스코리아

  

검찰은 동양대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자녀 스펙 품앗이' 의혹, 가족 명의 투자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 구성이나 운용 과정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코이카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 딸의 봉사활동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해명과는 별개로 수사를 통해서 의혹이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자는 간담회에서 딸의 고교·대학 입학 및 학사·장학금 수령 과정 집안 운영 사학법인 웅동학원 가족 출자 사모펀드 등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사실상 전부 부인했다.

▲ 검찰, 조국 간담회 “모른다 답변 70회” 직후....소환·압수수색 수사 급물살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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