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 "문재인 정권이 친일.반일 프레임에 집착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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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용 기자
기사입력 2019-08-06 [13:40]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 "문재인 정권이 친일.반일 프레임에 집착했던 이유"     ©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친일.반일 프레임에 집착했던 이유'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글을 올렸다.

 

 

나경원 대표의 페이스북 내용 전문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설마, 했는데 정말이었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그토록 친일‧반일 프레임에 집착했던 이유, 총선 승리 전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본질은 ‘선거용 관제 친일‧반일 프레임’이었던 것입니다.

 

민주연구원이 아니라, 민중선동연구원입니까? 국회의장, 국정원장, 광역단체장 훑으면서 관제 선거운동 의혹의 중심에 서더니, 이제는 선거를 위해 국가 경제, 안보마저 인질 삼는 정말 못된 심보가 이번에 명백히 드러난 것입니다.

 

이 집권세력은 오로지 본인들의 정권 연장, 정치적 이익만 눈앞에 있는 것처럼 국익도, 외교도, 국민의 삶도 모두 안중에 없었습니다.

 

무엇이 대한민국을 위해 바람직한 것인지 어떻게 이 난국을 돌파해야 하는지 해법을 찾기는커녕 그 와중에 선거 전략이나 짜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문재인 정부는 오늘날 벌어지는 이 일본 통상보복의 국난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100일 즈음 외교부는 이미 강제징용 판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전망한 보고서를 작성해 범정부적 대책 마련까지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 정권, 계속 감정적 대응만 남발했습니다. 무능, 무책임을 넘어서 간교한 집권 세력입니다.

 

그런 저급한 선동에 우리 국민들, 결코 쉽게 휘둘리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정말 대승적 차원에서 당초 예정됐던 운영위원회 회의를 전격 연기해줬습니다.

 

아무리 무능과 무책임의 청와대일지라도 어쨌든 이 엄중한 국가안보적 위기 앞에서, 총력 대응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비롯된 결단입니다. 이번만큼은 대통령께서 직접 주재하는 NSC 회의를 열어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우리가 또 봐야만 했던 것은 북한 눈치 보는 대통령, 북한 눈치 보는 청와대였습니다. 끝내 문 대통령은 끝내 NSC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경고 메시지도 없었습니다. 이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난국에 대통령은 ‘안보’였습니다. 우리 헌법 상 영토를 수호할 책무는 이제 대통령에서 안보실장으로 격하되었나 봅니다.

 

또한 이번에도 NSC 메시지는 우려 표명에 그쳤습니다. 프랑스도 직접 규탄성명을 발표했고 유엔 안보리에서도 비공개 회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우려 표명에 그친 것입니다.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 집권 세력은 안보 걱정을 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안보장사’, ‘안보 포퓰리즘’ 운운합니다. 묻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안보가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까.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집권세력이야 말로 가짜 평화 장사 하지 마십시오.

 

어제, 북한은 오늘 아침에 어제 쏜 미사일이 대구경조정방사포라고 얘기했습니다. 이 부분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어제 탄도미사일로 규정했습니다. 정보 실패인 것입니까, 북한의 말장난입니까. 어찌되었든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는 구멍이 나도 큰 구멍이고, 파탄이 나도 한참 파탄 났습니다. 집권 세력,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오. 가짜 평화 장소, 더 이상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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